안녕하세요. 취미로 혼자 여행 다니는 랑이입니다 :D
10월 평창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강원도에 왔으니 옹심이는 꼭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집에 가기 전에 양떼 목장에 들렀다 갈 예정이라 숙소에서 양떼목장 가는 사이에 있는 옹심이 하는 곳을 찾아봤었어요.
처음에 찾은 곳은 창대식당이였는데 화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았더라구요...
카카오 맵에서 영업하는 걸로 나와서 갔던 건데;;
평일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여러 곳을 찾아 놓으시는 게 좋겠어요.
저는 혼자 여행하는 중이고 가고 싶은 곳을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다니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여럿이 다니는 분들은 전화를 하신 후에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요.
주변에 옹심이 집을 검색하다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가 있어서 이곳으로 이동했어요.
체인점이라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체인점이니 무난하겠지라는 마음으로 갔어요.
주차장은 테이블 수에 비해 적은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시간대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겨울이 되기 전에 가서 괜찮았지만 대부분의 테이블 있는 곳이 가건물로 지어진 곳에 있어서 난방이 제대로 안되면 추을 듯합니다.
코로나라서 그런지 테이블은 일회용 비닐이 깔려 있고 종이컵으로 되어 있어서 괜찮았어요.
다른 곳에 들렀다 오게 된 거라 거의 10시가 넘어가고 있었어요.
막국수가 메인이겠지만 제가 먹고 싶은 것은 옹심이라서 옹심이 1개와 제가 좋아하는 감자전도 시켰어요!
완전 욕심부렸죠 ㅎㅎ 전날 저녁을 일찍 먹어서 꽤 배고프기도 했거든요.
음식은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 10-15분 안에 나왔어요.
전 맵찔이고 나이가 들수록 매운 것보단 심심한 음식을 더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위장이 약해져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그런가 먹었을 때 저는 꽤 만족했어요.
전은 얇고 바삭한 것을 좋아하는데 여긴 두꺼운 편이라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바삭한 곳은 완전 바삭하고 속은 쫀득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옹심이도 옹심이가 많이 들어가 있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완전 다 먹었어요!! ㅋㅋㅋ
다 먹고 계산하러 나가는데 사장님이 감자 갈고 있으시더라구요.
시판용으로 만드는 곳도 있을 텐데 직접 만드는 곳이라 더 맛있었나 봐요.
위치가 양떼 목장을 거치기 좋은 곳이에요.
근처 옹심이 식당을 찾는다면 이곳도 추천해요.
<평창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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